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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내 고장 문화탐방 신나요"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21 10:41 수정 2013.06.27 10:41

문화유적지 3개 코스 탐방 등
유동욱 학생, 골든벨 최우수상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과 성주청년회의소(회장 이상욱)는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13 별고을 어린이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적지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력 강화를 통한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고분군 등 향토문화유적지 3개 코스를 탐방했으며, 2부 행사는 성주실내체육관에서 별고을 어린이 문화탐방 골든벨을 진행해 참가학생들의 내 고장 문화재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결과 유동우(초전초, 5년) 학생이 골든벨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가까이 있지만 접할 기회가 적었던 향토문화재를 세세히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를 계기로 애향심과 고장에 대한 자부심이 길러진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욱 회장은 "자라나는 별고을 어린이들이 문화재 탐방을 통해 더욱 성주를 사랑하는 애향심을 기르고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건강하고 씩씩한 성주의 별들로 성장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병택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내 고장 유적지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짐은 물론 나아가 내 고장 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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