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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석상식(사진) 성주읍 주민생활지원담당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
석 담당은 지난달 28일 제47회 군민체전 행운권 추첨행사에서 1등 지펠 냉장고의 행운을 가져가 1등 행운권에 상당하는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된 것.
석 담당은 "생에 다시없을 행운을 가져 너무 기쁘다. 이 행운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류태호 읍장은 석 담당에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올해는 겨울이 일찍 찾아온다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11가구를 선정해 경상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