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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 ‘축제의 한마당’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0.08 09:35 수정 2013.10.08 09:35

ⓒ 성주신문
성주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5일 성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조합원, 면민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어울림 풍물굿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영농회별 행사장 입장식, 개회선언, 우승기 반납, 선수대표 선서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최복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전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며 화합과 단합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 잔치"라며 "그동안의 근심, 걱정, 스트레스는 모두 날려 버리고 삶의 활력소로 삼아 농협의 발전과 조합원 및 지역민의 결속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협동 단결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물론 보다 더 변화하고 성장된 성주농협으로 거듭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항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성주농협은 1970년 개점을 한 역사가 깊은 지역농협으로 오늘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대회는 조합원 모두 힘을 합쳐 적극적인 참여로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한마당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근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외 생산 등을 통해 높은 소득을 이끌어내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날을 계기로 모두가 화합하고 한마음이 돼 실익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에서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조합원들은 어울림팀·하나로팀·한마음팀·다함께팀·미래로팀·세계로팀 등 6개 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400m 계주 등의 체육대회와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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