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이사장 장호식)는 지난 5일 성밖숲에서 제1회 근로자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중소기업체 근로자 및 가족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신현부 고문(4대 이사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장호식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라며 승부보다는 단합된 힘으로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성주는 1·2차 산단의 입주로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하루 하나된 마음으로 마음껏 웃고 즐기며 생활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전진(성주농공단지)·단합(월항농공단지)·행복(선남·문방·용신 농공단지)·도약(선원·용암 농공단지) 4개 팀으로 나눠 고무신 멀리던지기, 족구, 6인7각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져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