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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환경지도자 25명, 4박 5일 간 해외 환경연수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0.15 09:15 수정 2013.10.15 09:15

홍콩, 마카오 등 일대
해외 선진지 문화 탐방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성주군 환경지도자, 이장, 공무원 등 25명이 해외 연수를 떠났다.

이번 해외 연수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을 위해 해외 친환경 농촌 모범 사례 벤치마킹과 환경 마인드 함양 등 군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환경지도자 14명, 이장 7명, 공무원 4명 등 25명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홍콩의 습지공원, 오션파크(해양공원), 빅토리아 픽크를 비롯한 마카오의 성바울성당, 세나도광장, 마카오타워, 심천의 민속촌 등을 탐방했다

이번 연수의 예산은 총 4천960만 원(군비)으로 1인당 198만4천 원이 소요됐다.

환경지도자는 "홍콩과 마카오의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환경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직접 눈으로 보니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클린성주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클린성주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직접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군의 역점시책인 클린성주 만들기의 성공적 추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긴 하지만, 최근 폐비닐 수거 및 폐기물처리장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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