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환경지도자 70여 명은 지난 14일 성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클린성주 만들기의 지속적인 추진과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성주읍 환경지도자 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지도자들은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앞두고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민간주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협의회는 결성, 클린성주 만들기의 계도, 감시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깨끗한 농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지도자들은 농장 주변의 영농적치물 처리와 환경정비활동 등 실질적으로 추진할 사항에 대해 집중 협의해 앞장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성주읍 환경지도자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백전현 씨는 "환경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분발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해 나가자"고 강조했으며 "살기 좋고 풍요로운 성주읍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환경지도자가 민간주도 단체로 거듭나 군민 행복의 초석을 다지고 깨끗한 성주,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