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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초전면 용성2리, 마을공동 재활용품 판매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0.17 10:16 수정 2013.10.17 10:16

ⓒ 성주신문
초전면 용성2리(이장 백운기)는 지난 15일 클린하우스 재활용선별장에 쌓인 재활용품 6톤 가량을 선별·판매해 부녀회 기금 30만 원을 마련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부녀회 및 청년회 회원 30여 명은 선별장에 쌓인 재활용품을 종류별, 품목별로 선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백운기 이장은 "마을기금으로 설치한 재활용품 선별장과 군에서 지원한 클린하우스가 설치되기 전에는 마을주변이나 농장주변에서 소각하거나 하천 등에 버려지던 것이 이제는 서너달이면 재활용품이 수북이 쌓이는 것을 보면 우리마을은 깨끗한 농촌만들기 사업이 정착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깨끗한 들녘 조성에도 주민 스스로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식 초전면장은 "마을의 참외농가 대부분이 억대농가로 참외농사도 으뜸이지만 클린성주 만들기도 으뜸마을"이라며 "주민 스스로 클린성주 만들기를 실천하는데 의미가 깊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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