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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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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읍사무소 및 군청 공무원 20여 명은 성주읍 금산리 한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수확 및 포장작업에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지원을 받은 이장희(남, 55) 씨는 "현재 몸이 불편한데다가 바쁜 영농철에 일손마저 부족해 고구마 수확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공직자들의 농촌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태호 읍장은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언제든지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