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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용성보건진료소, 신축 준공식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0.18 11:11 수정 2013.10.18 11:11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 17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전면 용성보건진료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용성보건진료소는 지어진지 27여 년이 지난 건물로 노후되고 협소해 늘어나는 주민들의 보건의료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농어촌의료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억7천600만 원을 확보해 3억6천300만 원 사업비로 부지 843㎡, 연면적 158㎡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숙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건강증진실에는 안마의자, 투타배드 등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며 "수시로 진료소를 방문해 건강을 체크하는 등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용성보건진료소의 신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시설을 개선하고 의료장비를 보강해 군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금수면 무학보건진료소가, 오는 29일 대가면 용흥보건진료소와 11월 5일 벽진면 봉학보건진료소가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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