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도정태)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194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가 추진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성주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사업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성주군 별고을교육원,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성주 시가지 침수지구 개선복구사업 등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23개소의 사업현장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도정태 군의장은 "군민의 민생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활력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꼭 필요한 부분에는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 방문을 통해 습득한 관련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2014년도 본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201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성주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성주군 공공체육시설 관리 및 사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성주군 간이상수도·소규모 급수시설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성주군 참별미소 농업인대학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