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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여농 "우리쌀을 애용합시다"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0.22 09:22 수정 2013.10.22 09:22

우리쌀 소비촉진운동 및
독거노인 한마당 축제 개최

ⓒ 성주신문
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회장 허정자, 이하 한여농연합회)는 지난 17일 초전농협 공판장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운동 및 독거노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 식생활의 변화로 매년 감소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주관한 가운데 기관단체장과 독거노인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주)정한그린테크(대표 이우억)에서 후원한 정한 장학회에서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 총 300만 원 전달을 시작으로 감사패·표창패 수여, 회장 인사, 시루떡 절단, 떡 메치기, 독거노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며 "오늘 행사는 밥 한 그릇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농업발전에 여성농업인들이 버팀목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정남 경상북도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주군연합회의 역사는 짧지만 회원들의 열정은 최고"라며 "여성농업인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하나되고 더 단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오늘 행사를 준비한 한여농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대접하는 문화는 계속 이어져야 할 행사"라며 "오늘 하루 여성농업인들의 멋진 잔치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도정태 군의장은 "농업은 우리 생명 산업이며, 쌀은 우리의 소중한 주식"이라며 "농업인들과 늘 소통하며 정책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기진 도의원은 "농촌을 지키고 농업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운동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농업인들이 땀 흘려 수확한 쌀값 안정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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