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월항면 직원 12명과 농업인 26명은 지난 28일 영농철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박종인(용각3리, 남, 62) 씨 농가를 방문해 2천㎡에 달하는 농작물 수확, 포장작업 등을 하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박종인 씨는 "귀농인으로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풍년농사를 이뤘으나, 바쁜 영농철이라 일손 부족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공직자와 이웃 주민들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관 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앞으로 적기에 안정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기관단체와 협조해 농촌 일손돕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