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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단 운영 회의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0.30 10:03 수정 2013.10.30 10:03

성주군은 지난 29일 관내 초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 스스로 지킴이단'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감시원이 합동으로 학교주변 문구점 위주로 불량식품들을 점검했으나, 단속보다는 학생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불량식품에 대해 알고 사먹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 학교별 고학년을 중심으로 어린이 식품안전 스스로 지킴이단을 운영하게 됐다.

지킴이단은 초등학교 지킴이 14개교 26개조 125명으로 구성, 고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불량식품을 사먹지 않는 한편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량식품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영양교사들은 사업 취지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협조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불량식품을 사먹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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