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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집수리 봉사활동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1.08 09:55 수정 2013.11.08 09:55

ⓒ 성주신문
성주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수)는 지난 7일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사례관리대상가구 2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집이 노후하고 환경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수리를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와 한부모가구를 각각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및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마련한 모금액 50만 원과 실무분과인 자원관리분과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김윤기 실무협의체위원장은 "점점 날이 추워져서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도와주고 위원들 상호 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백종만 주민복지실장은 "이날 봉사가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적극 협력해 부족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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