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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정한그린테크, 환원사업 눈길 농업인 장학금 300만 원 전달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1.12 09:27 수정 2013.11.12 09:27

ⓒ 성주신문
(주)정한그린테크(대표 이우억)는 지난달 17일 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우리쌀 소비촉진운동 및 독거노인 한마당 축제'에서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정한그린테크는 정한장학회를 설립, 매년 여성농업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보리봉사단, 이웃과하나 노인복지센터 후원, 성주군노인회관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추진 중인 클린성주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트랙터와 덩굴 파쇄기를 구입, 지난해부터 참외농가를 방문해 덩굴 파쇄 및 퇴비 살포를 무료로 봉사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4억 원을 투입해 하우스 전용퇴비 살포기, 운송차량, 크레인, 지게차 등을 구입, 500여 농가에 고품질의 퇴비를 무료로 살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정한그린의 3대 정신은 '합리·원칙·정도'이다.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본사 제품을 많이 사용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만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령화된 참외재배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고품질 참외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더 많은 농가에 무료 덩굴 파쇄와 퇴비 살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한그린테크는 '환경과 농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농민이 부자 되는 세상 그날을 위해'란 슬로건을 내걸고 참외 전용 1등급 퇴비를 개발,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는 농업진흥청 퇴비 품질검사에서 1등급을 인정받아 관내 500여 참외농가에 생산한 1등급 퇴비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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