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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주)상원, 사회적기업 선정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1.07 09:26 수정 2014.01.07 09:26

(주)상원(대표 김영순)이 2014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상원은 청소 및 소독사업을 하는 기업체로 성주읍에 소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17일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31곳을 신규 지정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정된 기업의 유형별로 보면 일자리제공형이 20개소, 혼합형, 사회서비스 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기타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농식품 가공 및 제조업 분야가 각각 7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예술, 관광, 교육, 재활용품 수거 판매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공고를 통해 신청된 총 42개 기업 중 사업내용과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인증가능성,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해 선정됐으며, 지정된 기업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간 지정되고, 매년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지정된 기업은 일정기간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건비와 제품홍보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사업과 사회적기업 박람회, 홍보운영관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공공기관 우선 구매를 권장토록 하고 전문지원기관의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17년까지 400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말 기준 162개소(예비 104, 인증 58)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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