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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배우종 성신회장, 이웃사랑 실천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1.08 09:47 수정 2014.01.08 09:47

ⓒ 성주신문
배우종(월항면, 54) 성신회장이 지난달 31일 사랑의 쌀 20㎏ 10포(시가 50만 원 상당)를 월항면사무소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배 회장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추수한 햅쌀을 기탁하게 된 것.

기탁된 쌀은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회장은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큰 선물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 조그마한 따뜻함이라도 나눠 온정이 가득한 월항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종관 월항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사랑의 쌀 나눔을 하는 기탁자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추운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에 베푼 선행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배우종 회장은 성주신문 성신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항면 농업경영인 회장, 사회단체 회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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