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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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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사랑지도원 성주군협의회(회장 배기준)는 지난 9일 성주웨딩에서 숲사랑지도원 산불방지 및 클린성주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항곤 군수, 도정태 군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및 불법 산림훼손 감시와 더불어 생활쓰레기·영농폐자재를 버리거나 소각하는 행위 등을 계도해 클린성주 만들기에 솔선수범 할 것을 결의했다.
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순식간에 산림이 황폐화될 뿐만 아니라, 이를 복구하는데 50년의 긴 세월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므로 회원들이 앞장서서 산불 없는 산을 만드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의 산림과 들녘의 정화활동으로 클린성주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 회장은 "올 한 해도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쳐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특히 산림과 들녘의 정화활동에 앞장서 클린성주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