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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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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9일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과 예방을 위해 관내 개설수의사 8명에 대해 2014년도 성주군 공수의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공수의는 2014년 1년 간 관내 소 2만두, 돼지 9만7천여두, 가금류 80만수 등에 대해 구제역 외 가축질병예방접종, 축산농가 가축방역 지도·점검을 통한 가축전염병 차단, 관내 가축전염병 발생시 긴급 동원체제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항곤 군수는 "2013년도 우리군에 구제역·AI·브루셀라·결핵 등의 가축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축산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에도 가축방역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조 수의사회 성주분회장(성주가축병원장, 사진)은 "청정축산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축산단체, 축산농가, 행정과 협심해 가축질병 예방업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