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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박기진 도의원, 활기찬 의정활동 펼쳐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1.13 10:43 수정 2014.01.13 10:43

벽진초 강당 및 급식소 건립 확정
31억 예산 투입해 내년 3월 완공

ⓒ 성주신문
박기진 의원(경상북도 문화환경위원, 사진)이 벽진초등학교에 31억3천900만 원이 투자되는 다목적 강당 겸 실내체육관, 현대식 급식소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건립계획을 확정했다.

벽진초는 현재 급식소 및 특별교실로 사용하고 있는 후관동 시멘트 벽돌 2층 건물 583㎡가 있으나, 1966년도에 건축돼 47년이 경과됨으로써 창틀과 문틀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으며, 목조지붕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정밀안전진단 결과 노후위험 D등급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이에 지난 12월 3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시설 개축심의회를 개최, 벽진초를 현장 방문한 결과 심의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벽진초 다목적 강당 겸 실내체육관, 급식소 건립계획은 총 31억3천900만 원(군비 3억 원 포함)을 투자해 1층 663㎡에 조리실, 급식소, 피아노실, 영어학습실, 예능실습실 등 시설을 갖추고, 2층에는 다목적 강당 및 실내체육관을 수용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2014년 경상북도교육청 당초예산에 4억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1월에 설계 업무를 추진하고, 2014년 추경예산에 시설비를 확보한 후 2014년 7월경에 공사를 착공해 내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벽진초에 다목적강당 겸 실내체육관과 급식소가 완공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출향인사, 동창회원들에게 문화 및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경상북도 교육청 추경예산에 시설비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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