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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화재발생 감소… 인명피해 증가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1.14 09:21 수정 2014.01.14 09:21

지난해 성주지역 화재발생건수는 125건으로, 사망자 2명과 9억5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2013년 성주지역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에 비해 화재발생건수는 14건이, 재산피해액은 7천200만 원이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1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감소 원인은 11월에 발생한 화재건수가 전년도 20건에 비해 9건으로 대폭 감소해 참외덩굴 소각금지 계도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64건(51%)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32건(26%), 기계적 요인이 19건(15%) 순으로 조사됐으며,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미준수 등 관리 소홀이 대부분을 차지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야외·비닐하우스 등 47건(38%), 주거 28건(22%), 비주거 24건(19%), 차량 21건(17%) 등이다.

안태현 소방서장은 "화재발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소방안전의식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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