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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성주군, 공공비축미곡 100% 매입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1.14 09:37 수정 2014.01.14 09:37

성주군은 지난달 13일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

11월 7일 수륜면 신파창고를 시작으로 실시한 공공비축미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제도이다.

군에서 실시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은 '일품'과 '칠보', '동진1호'로 매입목표량인 10만5천500포를 100% 매입·완료했다.【표1 참조】

ⓒ 성주신문


등급별로는 특등급 3만1천729포(30.1%), 1등급 7만882포(67.2%), 2등급 2천892포(2.9%)이며, 3등급 매입물량은 없었다.

농정과 관계자는 "올해는 매입가격이 좋아 농업인들이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를 많이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이 벼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6만730원으로 확정됐다.【표2 참조】

ⓒ 성주신문


이는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80㎏ 기준 17만5천280원)을 벼 40㎏ 가격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2012년산 6만160원 대비 570원(9.4%)이 올랐다.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정부는 1월 중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기 지급한 우선지급금과의 차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성주군 2014년도 매입품종은 10개 읍면 조사결과 지역여건과 농업인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일품'과 '칠보' 품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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