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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별고을봉사단, 찾아가는 마을봉사활동 전개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1.15 09:24 수정 2014.01.15 09:24

ⓒ 성주신문
별고을봉사단(회장 이준구)은 지난 13일부터 매월 2회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월항면 안포4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마을봉사는 12명의 전문자원봉사자가 참여, 수지침, 장수사진촬영, 이·미용, 네일아트, 다과봉사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안포4리 마을경로당을 찾은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새색시처럼 머리와 화장까지 해주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너무 예쁘게 꾸며줘 잠자기가 아깝다. 특히 매니큐어를 바르니 다시 젊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나눌 수 있어 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도기석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해 자원봉사활동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가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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