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은 지난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 참여자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사업 시작일인 13일 안전교육을 받은 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업에 참여한 성모 씨는 "일자리가 없어 생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 참여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환경정비를 통해 클린월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서 월항면장은 "연세가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고 도로가 굴곡이 많아 안전이 걱정된다. 안전이 최우선이니 이동시에는 항상 주위를 잘 둘러보고 움츠리기 쉬운 겨울철 건강관리를 잘 하길 바란다"며 "면에서도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