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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읍주민자치센터 한글서예교실 작품전시회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1.21 09:22 수정 2014.01.21 09:22

ⓒ 성주신문
ⓒ 성주신문
성주읍 주민자치센터 내 한글서예교실 회원 10여 명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읍사무소 2층에서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전시회는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1인 1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글서예교실 지도를 맡고 있는 김영희 원장은 "한글서예교실을 지도한지 5년 정도가 됐다. 붓글씨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두고 노력해야 결과가 나타난다. 그동안 가르치면서 서예대회에 출전해 수상을 한 회원들을 보면서 보람도 느끼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나 역시 가르치면서 함께 배우며 초대작가가 됐고 지금 이 자리에까지 오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작품활동을 하면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정영길 도의원, 류태호 성주읍장, 김복숙 개나리회 회장, 박기열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장, 김영희 소운서예 원장을 비롯한 회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으며, 시루떡 절단, 작품 관람, 건배제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곽장훈 한글서예교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품전시를 위해 그동안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글서예교실을 통해 자아실현과 자기 계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류 읍장은 축사를 통해서 "한글서예교실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회원들 모두 준비를 열심히 해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원과 김복수 회장은 "오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기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서예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들 모두가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에 매진해 무궁무진한 발전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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