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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 위해 올무 수거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1.21 09:27 수정 2014.01.21 09:27

ⓒ 성주신문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동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가야산국립공원 인접지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올무 등 총 112점의 불법 엽구를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립공원을 포함한 지역 일원의 생물종 다양성 증진과 자연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를 비롯한 야생생물관리협회 성주지회,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사)야생생물물리협회 부산·경남지부 및 대구·경북지부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엽구 수거를 실시해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섰다.

우병응 자원보전과장은 "불법엽구에 대한 경각심 전파 및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고취로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추진으로 국립공원 경계지역에 산재하는 생물자원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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