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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건사고

금수면 무학리, 산불 발생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1.28 09:38 수정 2014.01.28 09:38

ⓒ 성주신문
지난 23일 오후 2시 43분경 금수면 무학리 산61번지 외 1필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현장에는 소방헬기 4대(산림청 헬기 3대, 구미시 임차헬기 1대)와 진화차 1대가 동원됐으며, 공무원, 진화대, 경찰서·소방서, 산불감시원,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투입돼 화재 진화에 나섰다. 화재진화 작업은 오후 4시 30분경 마무리됐으며, 피해규모는 0.2㏊, 피해액은 약 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화재원인은 산 속에서 발생한 점을 토대로 입산자 실화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또한 지난 25일 오전 10시 38분경 성주읍 학산리 한 축사농가에서 급수용 자동모터펌프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지가 인근 사찰과도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과도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작은 불씨로 인해 자칫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어 신속한 진화작업을 위해 헬기 4대가 동원돼 대형산불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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