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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가천면 금요회, 상추소비 촉진운동 전개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2.03 16:37 수정 2014.02.05 04:37

ⓒ 성주신문
가천면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요회는 지난달 24일 2014년도에 각 기관·단체별로 추진할 주요사업계획 설명과 최근 폭락한 상추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했다.

김기수 가천면장은 "올 한 해도 청마의 기운을 받아 역동적인 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수동 서부농협장은 "평년 상추가격은 2㎏ 1박스에 5~6천 원에 공급하던 것을 최근 상추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 예년에 비해 40~50% 하락에 가격으로 상추를 공급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상추농가의 시름에 조금이라도 동참한다는 뜻에서 상추소비 촉진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자"고 말했다.

이재우 가천파출소장은 "올해는 성주댐에서 골재 채취가 재개돼 덤프트럭 등에서 흘러내린 물이 도로를 결빙시켜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문제될 수 있다"며 "행정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금요회원들은 화죽리 상추농가를 방문해 30박스를 구매하고 상추소비 촉진운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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