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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을미년 첫 편집회의 열려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2.02 10:32 수정 2015.02.02 10:32

ⓒ 성주신문
성주신문 '2015년 1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1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슬기 위원은 "1월 한 달간 1면에는 일출사진을 비롯한 썰매 타는 모습, 헌혈하는 모습, 어린이집 아동들 등 다양한 사진이 크게 실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778호 6면에는 연말정산과 780호 8면 새해 달라지는 법령 등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볼거리 풍성했으며, 생활정보 지면에 실리는 '생활의 지혜'의 내용이 다양해지고 알차게 실려 읽을거리가 많았다. 그러나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가 교육 관련 기사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정희 위원은 "1면 사진들이 크게 실려 시원하고 보기에 좋았다. 포커스초대석에도 사회단체장, 기관단체장, 수학교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이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3.11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매호마다 5면에 실리는 예비후보자들을 소개하는 지면이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 지면이 가지는 힘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언론의 제역할을 담당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보은 위원은 "1월달에는 포커스초대석에 일반인이 없어 아쉬웠다. 기관단체장이 아닌 주변 사람들을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일출 위원은 "780호 1면 '참외 정식시기는 빨라지고, 작황은 호조' 기사는 앞으로 기상이변에 따라 참외농사의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기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신 국장은 한 달간 신문 발행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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