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하(5년) 성주초 학생이 제52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초등부 투포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정하 학생은 10m 63cm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에 앞서 광주에서 열린 전국꿈나무육상대회에서 10m 38cm의 기록으로 우승한 바 있다.

전정하 학생은 올해 처음으로 투포환을 시작했지만 단시간에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맺고 있다.

전정하 학생은 "예선에서 파울을 한번 했지만, 비교적 좋은 기록이 나와 결선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파울을 좀 더 줄여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배 교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이 깃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요즘 학생들은 학업 때문에 그러기가 쉽지 않다"며 "이에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생활체육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 체육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