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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17만 장애인의 '희망'이 달린다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1.09 15:30 수정 2015.11.09 03:30

ⓒ 성주신문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경상북도는 54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금 59·은 74·동 75 등 총 208개의 메달을 획득, 총득점 11만543점으로 종합 8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역 출신의 채창욱(육상) 선수는 종아리 인대 부상 속에서도 100M, 200M, 400M,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 성주신문

채창욱 선수는 "종아리 인대 부상으로 연습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앞으로도 17만 지역 장애인들의 희망을 안고 더욱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주군 밀알센터에서 근무하는 최병철(탁구) 선수도 이번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병철 선수는 "내년 대회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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