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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매매 다방업주 45명 검거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1.10 09:11 수정 2015.11.10 09:11

성매매 다방업주 자살 후 1개월간 경찰 집중 수사

성주경찰서는 지난달 7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수사 중이던 성주읍 다방업주 A(61, 여)씨가 자살한 사건과 관련, 1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성매매 여성 등 행위자를 입건 조치하고, 성매수자 18명과 다방 종업원들을 고용해 일명 티켓 영업을 한 단란주점·노래방 20개소 등 총 45명을 검거했다.

수사 결과,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자살로 생을 마감한 피의자 A씨는 지난해 8월경부터 성주읍에 있는 건물을 임대해 다방을 운영, 종업원 6명을 고용해 남성 10여명을 상대로 여관 등지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적발됐다.

또한 다방 업주로부터 종업원을 시간제 도우미로 불러 티켓 영업을 한 단란주점·노래방 20개소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체제를 구축해 티켓다방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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