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선남초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우리 농산물 사랑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가래떡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빼빼로 데이라는 이름으로 특정 과자를 주고받는 잘못된 문화를 고치고, 우리 전통 음식인 가래떡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입됐다.
이날 4~6학년 학생들은 가래떡을 와플 모양으로 만들고 조청을 바른 후 땅콩가루를 묻혀 '가래떡 와플'을 만들었다. 이후 점심시간에 가래떡 와플과 떡국 등을 함께 나눠 먹었다.
한 학생은 "가래떡이 새롭게 변신한 것이 신기하고, 가래떡 데이라는 행사가 의미있고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