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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광복 70주년 기념 성주전국휘호대회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1.17 09:23 수정 2015.11.17 09:23

ⓒ 성주신문


광복 70주년 기념·심산 김창숙 선생 추모 성주전국휘호대회가 지난 14일 성주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일회 성주문화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와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일회 문화원장은 "글쓰기는 선비들의 6덕목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서예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화식 경상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예술의 신세계 창을 여는 것이 경북도의 목표다. 문화를 움직이는 성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문 72점, 한글 19점, 문인화 12점 총 103점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노중석 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 명예회장과 류지혁 대구한글서예협회 회장, 이경자 한국서예학회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끝에 입선 55명(상장), 특선 14명(지역 특산품), 장려 10명(각 20만원), 우수상 3명(각 50만원), 대상 1명(상금 200만원)을 선발했다.

대상은 황구연(남, 구미시)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박진옥, 유창환, 장미선씨가 입상했다.

황구연씨는 "광복을 맞이하기 위해 힘썼던 우리 역사의 애달픔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시구절로 풀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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