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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식 道 문화관광체육국장, 러시아에서 道 해외 관광 홍보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1.19 17:26 수정 2015.11.19 05:26

모스크바에서 홍보설명회로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

↑↑ 왼쪽부터 이리나 세르가노바 퀸타투어 여행사 대표, 예브게니야깐꼴 스펙트럼 여행사 대표,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드미트리데니쏘브 코로나 트래블 여행사.
ⓒ 성주신문


경상북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러시아 및 유럽 관광객을 경상북도로 유치하기 위한 해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여행사 대표와 관광객 송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화식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달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텔호텔에서 70여명의 러시아 주요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경북도의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화식 국장은 여행사 대표들에게 한국 속의 한국,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성주와 고령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 남부의 가야 문화권,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북부의 유교 문화권,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 문화권 등 경북도의 3대 문화권 상품 개발을 요청했다.

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결과로 이날 Quinta Tour, Spectrum Tour, Corona Travel 등 3개 여행사 대표와 관광상품 판매와 현지 관광객의 경북도 유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영남권 5개 시·도(경북·대구·경남·부산·울산)를 대표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관광박람회에 참석한 전화식 국장은 5개 시·도 공동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세계 60여개국에서 참석한 여행사 대표들에게 영남권 관광 홍보를 전개했다.

전화식 국장은 "러시아는 한국 방문객이 연간 22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특히 의료관광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러시아와 한국은 특별한 관계로 발전할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러시아 여행사 대표들과의 업무협약이 실제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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