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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바른지역언론연대 연수 참가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2.01 09:09 수정 2015.12.01 09:09

ⓒ 성주신문


본사가 회원사로 소속된 풀뿌리 지역언론의 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 이하 바지연) 회원사 연수가 지난달 28일 해남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본사를 비롯해 30개 회원사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토론회, 정기총회, 특강, 장기자랑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회원사 대표가 아닌 일반 직원들로 구성돼, 바지연의 현 상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날 정창영 옥천신문 편집국장이 '바지연 연대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 이안제 옥천신문 대표가 차기 바지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민병례 황소와 나비 대표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신문의 사업 기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김명관 회장은 "매년 전국 지역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신문의 현실과 대안을 놓고 고민을 나누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신문사의 내적 변화에서부터 외부 환경에 대응하는 통합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본사 직원들이 준비한 댄스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엄격한 가입 요건을 적용하는 바지연은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지역언론단체 중 가장 우수한 풀뿌리 언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지연에는 성주신문, 거제방송, 경산신문, 경주신문, 고성신문, 고양신문, 광양뉴스, 구로타임즈, 뉴스사천, 뉴스서천, 담양곡성타임즈, 담양주간신문, 당진시대, 서귀포신문, 설악신문, 시민의소리, 양산시민신문, 영주시민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원주투데이, 자치안성신문, 진안신문, 주간함양, 충남시사신문, 태안신문, 평택시민신문, 한산신문, 해남신문, 홍주일보 등 30개 지역언론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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