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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낙동강 친수지구 지정 '최종 확정'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2.08 09:17 수정 2015.12.08 09:17

지난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고시를 통해 군 선남면 소학리 둔치 일원이 친수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해당 구간은 성주군을 지나는 낙동강 8㎞ 구간 중 성주대교 우안 약 1.5㎞의 구간으로, 전체 면적은 43만7천270㎡이다.

군은 국토교통부 중앙하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최종 고시된 낙동강변의 친수지구에 '낙강선유 휴벨트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 생태순환로드 개설, 다목적 광장, 글램핑장 등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친수지구 지정은 성주의 신낙동강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서, 관문 지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군은 현재 진행 중인 낙동강변 개발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해 친수지구 지역이 강변 레저의 메카가 되도록 200억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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