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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11월 편집회의 열고 편집방향 논의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2.08 09:18 수정 2015.12.08 09:18

성주신문 '2015년 11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1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했으며, 지난 11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보은 위원은 "818호의 '뜨거운 응원·애타는 마음… 수능대박 기원' 기사의 사진이 다양하게 실려 보기 좋았다. 또 818호의 '이천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장터' 포토뉴스와 820호의 '전통시장 개장 한 달, 아직도 흔들리는 상인들' 기사를 통해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성주전통시장에 입점하지 못한 상인들과 입점한 상인들의 입장이 모두 대변돼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이 끝난 직후라 학생들의 흡연이 늘고 있는데 789호의 '골목길, 원룸 주변 등 방치된 채 청소년 흡연장소로 전락해 눈살'의 추후 보도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호동 위원은 "이달에는 816호의 '중학교 자유학기재 내년 전면 시행'와 818호의 '뜨거운 응원·애타는 마음… 수능대박 기원' 등 지역 학생들의 교육과 관련된 기사가 많아 뜻깊었다"고 말했다.

구정민 위원은 "816호의 '본사 창간 21주년 기념 및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 기사가 전면으로 실려 기억에 남는다. 또한 이달에는 본사의 각종 소식이 다양하게 실려 좋았다"고 전했다.

김일출 위원은 "816호에서 공동·기획취재, NIE, 출향인 인터뷰 등의 굵직굵직한 기사가 많아 다양한 지역소식을 전달하는데 조금 소홀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신 국장은 11월 한 달간 신문 발행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기사에 대한 추후보도를 통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것은 언론이 지향해야 할 일"이라며 "추후보도를 통해 개선된 사항이나 현황을 전달해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포토뉴스나 카메라 고발 등 신문 지면에 다양한 사진이 실릴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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