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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아동/청소년

여고-서울대 1명, 성주고-고려대 1명 합격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2.15 09:05 수정 2015.12.15 09:05

성고, 고려대 등 53명 합격 여고, 서울대 등 16명 합격

지난 9일 각 대학의 2016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가 났다.

↑↑ 【표 1】 성주고 수시 합격 현황
ⓒ 성주신문

성주고의 경우 110명의 재학생 중 106명의 학생이 수시 모집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53명(10일 기준)이 수시 모집에 합격했다.【표1 참조】

↑↑ 【표 2】 성주여고 수시 합격 현황
ⓒ 성주신문

성주여고는 162명의 재학생 중 109명의 학생이 수시 모집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16명(10일 기준)이 수시모집에 합격했다.【표2 참조】

성주고 최영찬 진학담당 교사는 "이달 23일까지 추가 합격(후보)으로 인한 수시 합격자 수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며 "현재 약 50%의 학생이 수시에 합격했으며, 5%의 학생들은 정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여고 김태진 진학담당 교사는 "수시 합격 여부의 변수가 많고 21일까지 수시 추가 합격 인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재 상위권 주요 대학의 합격 현황만 정리된 상태"라며 "30%의 학생들은 정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 인원의 32.5%인 11만6천여명을 뽑는다.

특히 2016학년 대입 정시 모집부터는 '공통 원서 접수 시스템'이 도입됐다.

대학 지원 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동시 지원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지난 14일 원서 접수 대행사(진학어플라이·유웨이어플라이)의 '2016학년도 정시 공통 원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대학마다 원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필요하면 수정해 제출할 수 있다. 입학 전형료 결제의 경우 개별이나 묶음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4년제 대학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며, 전문대학은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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