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8일까지 26일간 2015년 제21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 2016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군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2건의 의안을 심사·처리했다.

내년 본예산 심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발전 및 군민 생활환경 개선, 복지 증진 등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 행복예산 4천억 시대를 열었다.

또한 군정 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군정 추진의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매년 연말 연례행사로 진행하던 종무식을 생략, 지난 18일 선남면 성주복지마을요양원을 방문해 양말·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한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