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郡,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 우수기관 선정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2.30 17:38 수정 2015.12.30 05:38

성주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15년 수도사업 운영 관리 실태 평가에서 인구 5만 미만 군 단위 그룹 41개 수도사업자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이 평가는 수도시설 운영의 미흡한 사항을 파악·개선해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질 높은 수돗물을 공급하고 효율적인 수도사업 진단 체계를 구축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 155개 수도사업자의 인구 수를 고려해 6개 그룹으로 나누고 평가 분야는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지자체 개선 노력 분야 등 총 5개분야 17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이어 유역 지방환경청별로 한국환경공단, K-water, 학계, 시민단체 등로 구성된 평가반을 참여시켜 1차 평가를 실시하고, 환경부에서 정책 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재검증·확인의 절차를 거쳐 실시했다.

그 결과 군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대와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한 상수도 공급의 대중화, 정수장 기술 진단을 통한 시설·관망 개선,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 검사와 주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군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함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맑고 좋은 물을 공급하려는 군의 노력과 의지를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