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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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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2015년 경상북도 재난 관리 실태 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난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재난 발생시 자율 및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에 걸쳐 시·군의 개인 역량을 비롯해 재난 관리 부서·재난 관리 네트워크·기관 역량 등 72개 지표를 점검했으며, 그 결과 군이 우수기관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 △기능별 재난 대응 활동 계획 수립 실적 △재난예·경보 체계 구축 사업 시행 계획 수립 및 실적 △재난 취약계층 안전 종합 대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재난 관리 이행 실태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후 군은 2차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중앙합동점검단 현지 확인을 받게 되며, 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다양한 행정(정부 시상)·재정적(국비·인센티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항곤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