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은 지난 11일과 14일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주 역사 바로 알기 답사를 진행했다.

11일에는 성주고 3학년 학생 110여명이, 14일에는 성주여고 3학년 학생 80여명 등이 참가해 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 회원서원, 심산 김창숙 선생 생가, 해동청풍비 등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향후에도 평소 쉽게 가지 못한 곳들을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일회 문화원장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고향을 떠나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을 바로 알리기 위한 기회를 마련, 고장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