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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클린성주 만들기 평가… 월항면 ‘대상’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2.31 09:19 수정 2016.01.05 09:19

대상 월항면, 최우수 선남면
우수 성주읍, 장려 초전면, 노력상 가천면

성주군이 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의 지난해 추진 실적에 대한 읍·면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읍면에 대해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평가 결과 영예의 대상은 월항면이 차지했고, 최우수 선남면, 우수 성주읍, 장려 초전면, 노력상은 가천면으로 결정됐으며, 시상금은 총 7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클린성주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의 노력들이 눈에 띄었다.

성주읍에서부터 시작된 하루 5분 내 집 앞 청소하기는 전 지역으로 파급돼 정기적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선남면 소학2리 노인회의 낙동강변 정화활동 및 한국농업경영인 용암면회의 활동도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벽진면의 마을 표지석 정비와 클린배출장 개선 사업은 신선한 시책이며, 가천면은 자체 쓰레기 불법 투기 CCTV 설치·운영으로 쓰레기종량제 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월항면의 보동 클린희망동산은 주민과 직원이 한마음이 돼 쓰레기로 방치됐던 곳을 공원으로 변모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월항면의 클린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클린성주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각 읍·면과 군민들의 참여에 미래의 희망이 보인다"며 "친환경 행복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으로 노력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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