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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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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중은 전교생이 4-H회원으로 가입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지난 13일 지도교사와 함께 학교 텃밭을 조성했다.
4-H회는 지․덕․노․체의 창조적 미래세대 주역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리더십, 공동체 의식, 유용한 생활의 기술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청소년 단체다.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은 2019년도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학생4-H회원 과제활동 지원사업 보조금으로 85만7천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문성혜 교장은 “학생들이 작물들을 직접 재배하고 가꿔봄으로써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우 용암중 4-H회 회장은 “활동 공간인 교정을 직접 가꾸니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 많이 간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학교 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