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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해야

김지인 기자 입력 2022.11.04 16:17 수정 2022.11.04 04:17

11월에 들어서며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개인위생관리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생존하며 전염성이 강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동반된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고기, 달걀이나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수산물 섭취시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간 접촉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비누를 사용해 손을 꼼꼼하게 씻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또한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 및 소독하고 자주 사용하는 조리도구는 열탕·염소소독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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