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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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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인재육성기금 적립금 출연건을 심의해 원안 의결했다.
2013년 설립된 별고을장학회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모금을 이어왔다.
인재육성기금 출연금을 포함하면 오는 2023년엔 160억원의 장학금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이자수입은 장학회 목적사업과 별고을교육원 운영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엔 교육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과 더불어 중학생 예체능 프로그램, 여름방학 체험꾸러미사업 등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으로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한 해외 교육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적극 동참한 덕분에 장학회가 잘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학생에게 명품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