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물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부담을 줄이고자 경북도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단지(150세대 이상 500세대 이하)에서 수도, 전기, 도시가스 각 사용량이 과거 2년간(2년 미만시 1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일정비율 이상 감축되면 정해진 포인트(1~2원)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연간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참여 희망시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환경산림자원국 관계자는 “산업계뿐만 아니라 금융, 에너지,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행해지고 있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널리 전파해 경북도가 탄소중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