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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열었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한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시범과 온난화대응 아열대작목 재배시범, 시설토경 관개 자동제어 시스템 보급 등 7개 분야, 총 21개 사업에 15억7천800만원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분야별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심의위원은 검토와 협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시범사업의 추진성과를 높이고자 차후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평가회를 열어 우수사례 발굴, 개선사항 및 해결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확대보급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 보조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코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이며,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소통하고 변화하는 주체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