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외로움 등대지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외로움 등대지기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리더역할을 수행하는 봉사자를 의미한다.
선발시 4월부터 9월까지 총 52시간의 필수교육을 이수한 후 발대식을 통해 위촉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와의 대화, 고독문제에 관심을 촉구하는 외로움 알림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지역지킴이, 지역사회 내 자살관련 언론보도를 감시하는 모니터링단 등의 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봉사자는 봉사활동시간 인정외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봉사자의 경우 정신건강의 날 표창이 수여된다.
신청방법 및 활동내역 등 기타 문의사항은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930-8116)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 양성, 농약사고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운영, 청년대상 맘품(品) 편의점 운영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